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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5월 6일(일) 밤 11시에 시사기획 인사이드 마지막 편이 방송되었다. 2008년 5월 11일에 첫 방송을 했으니 만 4년이 됐다. 5년 째 방송된 프로그램이었다.

아이템 리스트를 보니 꽤 많은 얘기를 했다. 스스로 대견해 하면서 진한 아쉬움을 달래본다. 언제 또 다시 이런 프로그램을 해 볼까?


PD가 직접 취재하고 글을 쓰고 출연하는 강행군은 여기서 막을 내린다. 하지만 이런 시도는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길 기대해 본다. 지금까지 같이 수고한 예재삼PD, 조민조PD, 최필숙작가, 정혜영작가, 김은영작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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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올군

 

 

<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> 하인리히 뵐

 

책 아래 찍힌 날짜를 보니 2009년 7월 28일이다.

그래, 난 이 책을 읽어 보리라 마음 먹고 그때 샀다.

그리고 겨우 2~3장 읽고는 덮고 말았다. 책장 어느 구석에 박아둔 것이다.

왠지 눈이 뱅뱅 맴돌 때가 있다. 읽어도 읽어도 어느 문장에서 진도가 나가지 않는 당혹감.

이 책이 그랬다. 계속 읽지 못하고 마침표가 도돌이표인 것처럼 시선이 앞으로만 돌아갔다.

그래서 외면했는데, 며칠 전 우연히 인터넷에서 접한 공지영 작가가 최근 읽은 책이 이것이라는 게 아닌가.

원래 남의 말 잘 듣고, 남의 의견에 편승하기 좋아하는 나는 또 솔깃해졌다.

음, 나한테도 저 책 있는데..

그리고 바로 옆 책장을 보니 이놈이 보란듯이 꽂혀 있고.

 

책 읽을 때도 컨디션이란 게 있나보다.

이번에는 제법 잘 읽힌다. 아니 단숨에 읽었다는 것이 맞다.

작가는 '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'라는 제목에다가 '폭력은 어떻게 발생하고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가'라는 부제를 달았다. 사진에서 보면 큰 글씨의 제목 옆에 두 줄짜리 작은 글씨가 부제이다.

1974년 독일(서독)을 배경으로 한 이 이야기가 왜 지금 우리 현실을 말하는 것 같을까?

책 뒤에 있는 서평 일부를 찍은 사진을 첨부하니 그 내용을 짐작하기 바란다.

이 책 좀 더 일찍 읽어볼 걸 그랬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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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올군

이달의 PD상

사는 얘기 2012/01/31 20:51


오늘 이 상을 받았습니다.
참 기분 좋습니다.
그렇게 기분 좋냐는 핀잔을 들을 만큼
하루 종일 미소가 입가에 맴돕니다.
도와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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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올군